안녕하세요. 키부니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내 디자인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으면 필요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숨고는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매칭이 되는 것 같았다. 일감계의 당근마켓이랄까?! 숨고에 디자인 작업물을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를 올렸서 판매를 했었다. 1년가량 운영해본 결과..!

디자인 의뢰는 많이 받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진 건은 한두건이었다ㅠㅠ 의뢰에 비해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서 탈퇴하게 되었다ㅠㅠ
크몽은 대놓고 경쟁이라 가격 후려치기(?)가 심하고 숨고는 의뢰인이 의뢰자를 선택하여 경쟁 피티처럼 가격제안 받게 되는데. 사실 두 플랫폼 자체가 디자이너 보다는 고객들의 이점이 더 커서, 가격 경쟁만 심해지는 것 같다.
내 기준에서 이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은 마지노선은 무너지고 심한 경쟁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해버리니ㅠ 무명의 디자이너에겐 너무나도 혹독한 현실이다.


더 이상의 숨고 의뢰 알림이 의미가 없어서 탈퇴를 결정했다. 탈퇴 후 몇일이 지나고 그냥 남겨둘껄 그랬나 잠깐의 후회가 밀려왔지만.. 아니야 잘 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본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지. 송길영님의 말대로 핵개인화 시대에 나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인 인스타와 티스토리가 활서와 되도록 부지런해져야겠다. 모든 프리랜서 디자이너들 화이팅이에요☻

'프리랜서_성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노마드의 첫 시작은 패시브인컴! (0) | 2024.06.21 |
---|---|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0) | 2024.06.20 |